부산 공동어시장에서 길이 40㎝ 녹슨 불발탄 발견

부산 공동어시장에서 길이 40㎝ 녹슨 불발탄 발견

청소 직원이 발견…불발탄으로 확인
어선 그물에 걸린 뒤 버려진 것으로 추정

29일 부산 공동어시장에서 발견된 불발탄. 부산해양경찰서 제공29일 부산 공동어시장에서 발견된 불발탄. 부산해양경찰서 제공부산 남항 공동어시장에서 녹슨 불발탄이 발견됐다.
 
부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29일 오전 5시쯤 부산 중구 남항 공동어시장 지게차 보관소 앞에서 녹슨 불발탄이 발견됐다.
 
해당 불발탄은 길이 40㎝, 직경 12.5㎝ 크기로 확인됐다.
 
당시 인근을 청소하던 직원이 불발탄을 발견해 알렸고, 공동어시장 관계자가 해경에 신고했다.
 
남해지방해양경찰청 특공대가 출동해 불발탄으로 확인했다.
 
해경은 어업 중인 어선의 그물에 바닷속에 있던 불발탄이 걸렸고, 어선 관계자가 이를 공동어시장에 버린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부산해경은 현재 불발탄을 안전관리 중이며 육군에 인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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