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중독 예방 3대 요령. 식약처 제공부산의 한 분식점에서 식중독 의심 환자가 대거 발생해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부산시 등에 따르면 지난 19일 연제구 한 분식점에서 김밥 등을 먹은 손님 192명이 복통과 구토, 설사 등 식중독 증세를 보였다. 이들 가운데 86명은 입원 치료를 받았다.
보건당국은 20일 식중독 의심 신고를 접수한 뒤 해당 분식점에서 검체를 채취해 원인 분석을 진행하고 있다. 분석 결과는 1주쯤 뒤 나올 예정이다.
해당 분식점은 당국 권고에 따라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영업을 중단했다가 현재는 다시 영업 중이다.
연제구청은 검체 분석 결과가 나오는 대로 행정처분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