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조사원은22일 2025년 수로측량 기술세미나를 개최한다. 국립해양조사원 제공 국립해양조사원은 22일 부산 라발스 호텔 4층에서 국내외 수로 측량 동향 파악과 기술자 간 경험과 비전 공유를 위한 '2025년 수로측량 기술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조사원은 항해 안전 등을 위해 관할 해역 수로를 측량하고 있다. 2019년부터는 수로측량 기술자들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세미나에서는 '해저지형 분야에 대한 AI기술 적용 및 활용 방안', '국내외 최신기술 동향' 등 8개의 기술 발표가 진행된다.
발표 이후에는 질의응답과 자유 토론을 통해 참석자 간 기술적 이해와 협업 가능성을 모색하는 시간도 마련할 예정이다.
국립해양조사원 정규삼 원장은 "정밀하고 신뢰성 높은 수로 측량 기술은 해양 안전과 해양 인프라 개발의 핵심"이라며 "이번 세미나가 해양조사기술자 간 실질적인 정보 교류의 장으로 수로 측량 산업의 발전을 위한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