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갈치전망대 느린우체통. 부산시설공단 제공부산시설공단은 자갈치시장 자갈치전망대를 재단장했다고 22밝혔다.
공단은 전망대를 단순히 바다 경관을 감상하는 공간을 넘어 방문객이 직접 체험하고 머물 수 있는 '참여형 관광명소'로 만들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새로게 바뀐 전망대는 국내외 관광객이 이용할 수 있는 '느린우체통'과 자갈치시장 낮과 밤의 풍경을 담은 대형 포토월, 시 소통캐릭터 부기를 활용한 포토존 등으로 꾸며졌다.
공단은 전망대 재단장을 기념해 오는 23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차갈치축제 기간 동안 느린우체통 엽서쓰기와 포토존 인증샷 등 시민 참여 이벤트를 연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이번 자갈치전망대 리뉴얼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