벡스코, 베트남 전시컨벤션센터와 손잡고 베트남 진출 강화

벡스코, 베트남 전시컨벤션센터와 손잡고 베트남 진출 강화

핵심요약

일본, 태국 이어 베트남 진출…아시아 전시컨벤션 네트워크 확대

벡스코 제공벡스코 제공벡스코가 지난달 25일과 26일, 베트남을 대표하는 전시컨벤션센터인 사이공전시컨벤션센터(SECC), 베트남 남부의 대표적인 산업단지 개발 공기업인 베카멕스(BECAMEX)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아시아 지역 전시산업 네트워크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협약은 부산시–호찌민시 간 자매결연 30주년을 기념해 추진됐다. 사이공전시컨벤션센터(SECC)는 연간 100건 이상의 전시회가 열리는 베트남 최대 규모의 전시컨벤션센터다. 호찌민을 비롯한 베트남 전역의 산업 전시회를 대표하는 거점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벡스코는 전시 시설과 전시회 기획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상호 인적교류 추진, 전시사업 공동기획 등으로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할 계획이다.
 
벡스코는 베트남 빈즈엉에 위치한 베카멕스(BECAMEX)와도 협약을 체결했다. 베카멕스는 첨단 제조 산업과 물류 인프라를 구축하는 '그레이트 호찌민(Great Ho Chi Minh)' 발전계획의 핵심 역할을 하는 기관이다. 벡스코는 베카멕스 산하 센터인 월드트레이드센터(WTC)와 전시회 공동기획 등 상호 사업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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