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부산불꽃축제 유료좌석 오늘부터 판매

제20회 부산불꽃축제 유료좌석 오늘부터 판매

오는 11월 15일 개최…20주년 맞아 화려한 불꽃쇼 준비
지난달 발매한 '얼리버드 티켓'은 1분 만에 매진

제20회 부산불꽃축제 유료좌석을 판매한다. 부산시 제공제20회 부산불꽃축제 유료좌석을 판매한다. 부산시 제공부산시와 부산축제조직위원회는 1일 오후 2시부터 '제20회 부산불꽃축제' 유료좌석을 공식 판매한다고 밝혔다.

오는 11월 15일 개최되는 올해 부산불꽃축제는 광안대교를 활용한 20주년 기념 연출을 비롯해 역대 가장 입체적이고 역동적인 불꼿쇼를 계획하고 있다.

불꽃축제 유료좌석은 테이블과 의자를 갖춘 R석(10만원)과 의자만 제공하는 S석(7만원)으로 구분된다. 좌석은 광안리 호텔아쿠아펠리스와 호메르스 호텔 앞 백사장에 마련된다.

티켓 판매는 공식 판매 대행사인 '예스24 티켓'과 부산은행 모바일뱅킹 앱에서 진행된다. 오프라인 판매는 부산은행 전 지점에서 이뤄지는데, S석만 구매할 수 있다.

앞서 지난달 22일 열린 '얼리버드 티켓'은 발매 1분 만에 전석 매진됐다.

불꽃축제 판매 수익금 전액은 불꽃 연출 확대와 관람객 편의 및 안전시설 확충, 행사 경호와 안내 인력 고용 등 축제의 질을 높이는 데 쓰일 예정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부산시 김현재 관광마이스국장은 "부산불꽃축제는 단순한 볼거리를 넘어 부산의 역사와 정체성이 담겨 있는 축제로,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해 왔다"며 "20주년을 맞는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축제를 준비하는 만큼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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