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도서관 전경. 부산시교육청 제공부산지역 각 도서관들이 하반기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확정하고 지역 주민들의 성장과 자기계발을 지원한다.
부산시립시민도서관은 다음달 2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시민도서관에서 유아, 초등학생, 성인 등 59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26개 평생학습 과정으로 구성된다. 유아 대상 '도서관에 온 메이커탐험대' 등 2개 과정, 초등 대상 '생각이 자라는 나무', '호기심 듬BOOK 과학탐구교실', '책으로 여는 스마트 모빌리티' 등 14개 과정을 운영한다.
성인 대상 '명화가 들려주는 클래식 음악' 등 5개 독서·인문 프로그램과 '도전! 스페인어와 친해지기', '색연필로 그리는 그림책 일러스트' 등 외국어·예술 프로그램, '고전문학, 세계사와 함께 읽기' 등 3개 야간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부산시립사하도서관도 다음달 2일부터 11월 27일까지 사하도서관에서 학생과 부산시민 172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창작놀이·메이커·인문학 등 다양한 주제의 12개 강좌로 구성된다. 유아를 대상으로 '표현력 쑥쑥 그림책 놀이'등 2개 강좌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나도 디지털 아트 크리에이터!' 등 5개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성인을 대상으로 '원단에 그리는 꽃그림'등 3개의 인문·예술·취업지원 강좌와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스마트 시니어 스마트폰 교실'강좌가 준비된다. 주중 수강이 힘든 직장인의 자기 계발을 위한 '빛나 여행 일본어' 등 온라인 야간 강좌도 실시한다.
부산시립구덕도서관은 다음달 2일부터 11월 29일까지 구덕도서관에서 유아, 초등학생, 성인 등 145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평생학습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성인을 대상으로 한 '내 마음의 고요를 위한 치유의 인문학'등 3개의 인문·교양 강좌와 독서 활동 관련 자격증 취득을 위한 '책놀이 지도사 2급' 강좌가 준비됐다.
유아 및 어린이 대상 강좌로는 유아와 보호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재미통통 책놀이터', 어린이 학습형 프로그램 '재미있는 창의과학교실'등 5개 강좌를 마련해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한다.
부산시립반송도서관은 다음달 2일부터 11월 13일까지 반송도서관에서 성인 75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수채 담은 캘리그라피 △매일 영어 스터디 △낭송 예술, 마음을 치유하다 △(야간)하루 한 장 색연필 드로잉 등 4개 과정으로 구성된다. 특히, 직장인 등 낮시간대 강의 참여가 어려운 주민을 위해 야간 프로그램을 편성해 평생학습 기회를 넓혔다.
부산시립구포도서관은 다음달 부터 11월까지 구포도서관에서 관내 초등학생과 지역 주민 1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서관은 '배움의 일상화'를 도와줄 22개의 강좌를 개설했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미술 △사고력 수학 △책놀이 △영어 △창의과학 △독서 △역사 등 12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창의력 증진과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의 방과후 활동을 지원한다.
성인을 위한 △글쓰기 △동화구연 △시창작 △교양한자 △역사 △스마트폰 활용교육 △서예 △미술 △영어 △일본어 등 10개 프로그램도 준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