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청. 부산시 제공부산시는 29일 오후 아스티호텔 부산에서 '2025년 부산시 향토기업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향토기업 선정 기준은 부산에 본사를 두고 업력 30년 이상, 상시 종업원 수 100명 이상, 최근 3년간 평균 매출액 200억원 이상, 지역경제 기여 등이다.
시는 지난 4월 공모 접수한 기업을 대상으로 서류 평가를 진행한 뒤 '기업애로해소대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21개사를 확정했다.
선정된 향토기업은 △한라IMS △은산해운항공 △나라오토시스 △삼영엠티 △효성전기 △하이록코리아 △한국주철관공업 △조광페인트 △동화엔텍 △에스앤더블류 △삼원에프에이 △MS가스 △한탑 △대창솔루션 △부산은행 △SNT모티브 △세정 △파크랜드 △성우하이텍 △한국쉘석유 △주식회사 태광 등이다.
선정 기업에는 항토기업 인증현판 및 인증서가 수여되며 시 조례에 따라 중소기업 이차보전 등 자금한도 상향, 시 해외시장개척단 선정 우대, 기업 홍보 지원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박형준 시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통해 지역의 뿌리 기업이 더 높이 도약하고 소속 직원들이 우대받을 수 있도록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