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부산본부 한국은행 부산본부한국은행 부산본부는 운전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한시 특별지원 기한을 기존 7월 말에서 2026년 1월말로 6개월 연장한다고 25일 밝혔다.
한국은행은 대외 불확실성이 커지고 업황 회복이 지연되는 등 저신용 자영업자와 지방 중소기업의 어려움이 커지자 이같이 결정했다.
2025년 6월말 기준, 지역 중소기업 1만 908개가 부산본부의 한시 특별지원을 바탕으로 은행으로부터 2조 4389억원의 대출을 받고 있다.
이번 기한 연장은 상대적으로 취약한 부문의 지역 중소기업들의 금융접근성을 높이고 금융비용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한국은행은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