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지난 10일 부산진구 양정청소년수련관에서 모범청소년 해외탐방 참가자 등을 대상으로 사전 설명회를 열었다. 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올해 모범청소년 해외탐방을 앞두고 사전 설명회를 개최했다.
부산시는 지난 10일 부산진구양정청소년수련관에서 모범청소년 해외탐방 참가자 등을 대상으로 사전 설명회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모범청소년 해외탐방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타의 모범이 되는 청소년에게 해외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해 글로벌 역량을 키우는 사업이다.
이번 해외탐방은 오는 22일부터 3박 4일 동안 대만에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역사와 문화, 과학 분야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을 할 예정이다.
국립칭화대학교 캠퍼스 투어와 신주 과학단지 내 로봇 전시 체험 등의 일정이 계획되어 있다.
이날 사전설명회에서는 '나를 찾는 21가지'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이 진행되기도 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 청소년들이 문화 체험을 통해 세계를 향한 시야를 넓히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