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청. 부산시 제공부산시는 부산국제금융진흥원과 함께 8일 오후 서울 조선펠리스호텔 강남에서 금융권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수도권 소재 자산운용사와 벤처캐피털, 금융기술(핀테크) 기업 대표 등 80여명을 초청해 진행하는 이번 설명회는 수도권 금융기업 투자유치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시는 금융기회발전특구 지정과 부산 미래산업 전환펀드 조성 등 부산이 가진 강점을 중심으로 투자환경과 투자 인센티브를 설명하며 적극적인 투자를 요청할 계획이다.
부산시 남동우 금융창업정책관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수도권 금융기업의 투자 확대를 유도해 금융중심지 활성화와 글로벌 금융도시로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