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0만 팔로워 보유한 다샤 타란, 부산의 맛 알린다

1800만 팔로워 보유한 다샤 타란, 부산의 맛 알린다

부산시, 음식점 메뉴 외국어 서비스 공식 홍보대사로 다샤 타란 위촉

다샤 타란이 부산형 디지털 외국어 메뉴판 제작 전용 플랫폼인 '부산올랭' 홍보 영상 모델로 참여했다. 부산시 제공 다샤 타란이 부산형 디지털 외국어 메뉴판 제작 전용 플랫폼인 '부산올랭' 홍보 영상 모델로 참여했다. 부산시 제공 1800만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 '다샤 타란(Dasha Taran)이 부산의 음식을 전 세계에 알린다.

부산시는 음식점 메뉴 외국어 서비스 공식 홍보대사로 다샤 타란을 위촉한다고 8일 밝혔다.

러시아 국적인 다샤 타란은 2023년 미국 영화사이트 TC캔들러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미녀 2위에 선정된 인플루언서다. 개인 유튜브 채널 구독자는 220만명이며, SNS 팔로워를 모두 합치면 1800만명에 달한다.

다사 타란은 최근 부산의 대표 음식과 음식점 메뉴판 제작 플랫폼을 알리는 '부산올랭' 홍보영상의 모델로 참여해 부산의 음식을 체험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팁을 소개하며 부산시와 인연을 맺었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다샤 타란은 앞으로 시 공식 홍보채널 '부산튜브'와 메뉴판 제작 플랫폼 '부산올랭'을 통해 돼지국밥과 곰장어구이, 생선회 등 부산의 맛을 전 세계 팬들에게 전파할 예정이다.

다사 타란은 "부산의 음식은 정겹고 맛있으며, 다채로운 이야기가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부산의 미식 문화를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날 오후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홍보대사 위촉식과 함께 '부산형 음식점 디지털 외국어 메뉴판 지원사업' 보고회를 열고 성과 공유와 활용 방안을 소개할 예정이다.

부산시 조규율 시민건강국장은 "다샤 타란 홍보대사와 함께 부산의 맛을 전세계에 알릴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부산이 세계인이 찾는 미식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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