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025년도 스타소상공인 10개 사 선정·지원

부산시, 2025년도 스타소상공인 10개 사 선정·지원

부산시청.  부산시 제공부산시청. 부산시 제공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2025년 부산시 스타소상공인' 10개 사를 선정하고, 27일 오전 시청 소회의실에서 수여식을 열었다.

'부산 스타소상공인'은 식품, 의류, 생활소비재 등 생활 밀접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기업형으로 성장 가능성이 큰 지역의 우수 소상공인을 말한다. 시는 2022년부터 매년 성장 가능성이 큰 소상공인 10개 사를 선정해 '부산 대표 브랜드'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있고, 지금까지 총 40개 사를 발굴했다.

지난 4월 부산경제진흥원에서 진행한 공모 결과, 지역 소상공인 190여명이 지원해 경쟁률  19대 1을 보였다. 창업 이야기(스토리), 경영 성과, 참여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고득점으로 선정했으며, 서류, 현장,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10개 사가 선정됐다.

선정된 스타소상공인 10개 사는 △그린리본(샌드위치) △농업회사법인 리큐랩(막걸리) △댄스팜코퍼레이션(운동복) △더블헬스케어(두부로 만든 미숫가루) △바비조아(기능성 곡물) △부산약콩밀면(속편한 밀면) △양가손만두(얇은 피 만두) △차애전 할매칼국수(칼국수) △코스마일 코퍼레이션(관광 기념품) △태리제화(수제화)다.

선정기업에는 △스타소상공인 인증(인증서 및 현판 수여) △첫해 업체별 성장지원금(2천만 원) 및 전문 상담(컨설팅) △국가 공모사업 신청을 위한 심층 상담(컨설팅) △기업 간 협업 지원 △교류(네트워킹) 데이 개최 △공동 마케팅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 선정 업체(2023~2024년)를 대상으로 교류회와 협업 프로젝트 실행 자금(최대 500만 원)을 지원해, 기업 간 성과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협업 모델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 스타소상공인에 선정된 업체들은 시의 지원을 통해 온오프라인 매출 증가, 해외수출 판로 개척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으며, 10개 사의 평균 매출은 전년 대비 41%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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