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025년 하반기 정기인사 단행…"글로벌 허브도시 비전 완성"

부산시, 2025년 하반기 정기인사 단행…"글로벌 허브도시 비전 완성"

부산시청.  부산시 제공부산시청. 부산시 제공부산시는  24일 과장급(4급) 이상 간부에 대한 정기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시는 민선 8기 남은 기간 글로벌 허브도시의 비전을 완성하는 데 전력을 다할 수 있도록 인사 폭을 최소화하고 조직의 안정성을 확보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인사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퇴직 등 요인에 따른 승진은 "일과 성과가 있는 곳에 승진도 있다"는 민선8기 인사 운영기조에 따라 이뤄졌으며, 전보 인사 역시 업무 역량과 전문성, 간부공무원으로서의 리더십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인력을 배치했다고 덧붙였다.

주요 인사로는 먼저, 국장급 직위인 미래지자인본부장에 창의적 아이디어와 업무추진력을 인정 받은 고미진 관광마이스산업과장을 승진 발령했다.

또, 보건 의료 분야 전문성을 갖춘 조규율 보건위생과장을 시민건강국장에, 글로벌 허브도시 위상에 걸맞은 도심환경 조성을 위해 배성택 도시정비과장을 주택건축국장으로 각각 승진 임용했다.

이와 함께 해양농수산국장에 박근록 해운대구 부구청장을, 인재개발원장에 강서구 부구청장을 각각 전보 임용했다.

자치구군 부단체장으로는 영도구 부구청장에 구정모 인사과장을, 강서구 부구청장에 황순길 복지정책과장을 각각 승진 발령했다.

심성태 해양농수산국장이 해운대구 부구청장으로 자리를 옮기고, 권대은 미래혁신과장을 승진 임용 후 재외공간으로 직무 파견된다.    

이날 정기인사의 발령일은 다음 달 1일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정기인사를 통해 새로운 진용이 짜여진 만큼 시 전 직원이 합십해 부산의 잠재력을 이끌어 내고, 명실상부한 글로벌 허브도시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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