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제공한국거래소는 자본시장의 미래를 이끌어갈 역량있는 인재 확보를 위해 신입직원 공개 채용을 24일부터 진행한다. 사업확대와 환경변화에 따른 인력수요 증가 등을 고려해 일반직(정규직원) 59명 내외(비수도권 지역인재의 정원외 추가선발(최대 10%) 고려시 65명 이내)를 채용할 계획이다.
24일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필기시험, 1·2차 면접을 거쳐 10월 중 최종합격자 발표 예정이다. 채용부문은 경영, 경제, 법학, 통계, IT 등 5개 부문으로 나눠 이뤄진다.
학력이나 전공 제한은 없으며, 필기시험은 경영학, 경제학, 법학, 통계학, IT 등 5과목 중 선택해 응시한다. 지원자 편의를 위해 서울, 부산 양 지역에서 필기시험을 실시한다.
거래소는 올해도 능력 중심의 채용 기조와 우수 지역인재 선발등을 고려해 블라인드 채용과 지역인재 채용목표제를 유지할 방침이다. 우수한 지역인재 선발을 위해 비수도권 지역인재 채용목표제를 유지한다.
전형단계별(서류/필기/면접)로 지역인재 합격자가 목표비율(25%)에 미달할 경우 미달인원만큼 추가 합격(정원외) 처리하고, 최종면접 합격자 중 지역인재가 동 목표비율에 미달할 경우에는 일정 비율만큼 지역인재 추가합격 처리한다. 어학능력을 동시에 갖춘 인재 발굴을 위해 인성·직무·영어면접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