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곤 회장(좌)과 이해우 동아대 총장. 동아대 제공박수곤 송우산업 회장이 동아대학교에 학교 발전기금 1억원을 쾌척했다.
동아대학교 동문인 박 회장은 "글로컬 대학 선정 등 모든 면에서 항상 동아대가 중심에 있고 어려운 일도 앞장서서 해결하고 있는 것을 보며 동문으로서 자랑스럽다"며 "지역기업과 대학이 상생해 훌륭한 인재가 많이 나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아대는 박 회장의 발전기금 쾌척을 12일 알리며 감사의 뜻을 표시했다.
이 학교 경영학과 출신인 박 회장은 1998년 자동차 및 일반산업용 고무호스 선진화를 선도하는 송우산업을 설립해 해외에서 수입되던 인터쿨러 호스를 자체 기술개발로 국산화에 성공해 중견기업으로 키워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