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 제공BNK부산은행은 12일, 부산 북구 만덕동 '가을 은행잎 축제거리' 골목상권 일대에서 'BNK골목동행 상생금융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은 경기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응원하고, 소외된 이웃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마련했다.
슬로건은 '희망을 결제하고 마음을 나눕니다', '작은 가게를 지키는 금융, 동네를 살리는 응원'을 내세웠다.
이 자리에는 방성빈 은행장 등 부산은행 경영진 20여 명과 오태원 북구청장, 주민자치위원장 등 지역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골목상권을 찾아 만덕종합사회복지관의 주민 복지 사업에 필요한 생필품과 신선 식품 등 물품을 구매하고, 해당 복지관에 전달했다.
또, 골목상권 내 식당 6곳에 선결제를 하고, 지역 아동과 어르신을 초청해 현장에서 식사도 함께 했다.
캠페인은 전날 BNK금융그룹에서 신설한 '지역경제 희망센터'가 추진하는 상생금융 활성화 사업의 일환이다.
부산은행은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현장 방문에 나서는 등 캠페인을 확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