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그룹 제공BNK금융그룹은 지난해 계엄과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맞춤형 금융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에 '지역경제 희망센터'를 신설한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이어지고, 지역경제도 저성장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만큼, BNK는 사회적 책임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기위해 센터를 새로 만들었다.
BNK는 앞으로 △민생회복 △사회공헌 △ESG 등 주요 분야에서 세부 추진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실행할 계획이다.
먼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과 올해 3월 경남 산청군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 지원 계획 등 지역사회 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한다.
또, 소상공인이 위기를 극복하고 안정적으로 재기할 수 있도록 경영개선 컨설팅, 지역 자영업자를 위한 특별대출 상품 출시, 부채 부담 완화를 위한 채무조정과 만기 연장프로그램 등 실질적 민생 지원 대책을 순차적으로 발표할 방침이다.
특히 BNK는 '지역동반성장 경영'의 기치 아래 이번 센터 신설을 통해 상생금융을 더 체계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