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부산세일페스타' 개최

부산시,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부산세일페스타' 개최

온라인에 '부산 전용관' 개설 …지역 소비 촉진
상권 소비 축제부터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도 열려

부산시청. 부산시 제공부산시청. 부산시 제공부산시는 이달 9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지역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온라인 몰을 아우르는 통합 소비 촉진 행사인 '부산세일페스타'를 연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소비 진작과 민생회복을 위해 올해 추경으로 확보한 예산으로 운영된다.
 
행사기간 동안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할인 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부산시는 온라인 유통채널인 네이버와 지마켓, 11번가 등 3곳과 동백전 지역상품몰인 '동백몰'에 지역 소상공인 제품 판매를 위한 '부산 전용관'을 개설해 올해 연말까지 운영한다.
 
식품을 비롯해 생활, 주방용품, 패션 잡화 등 다양한 품목을 취급하는 부산지역 소상공인이 입점할 계획이며 1차 할인 프로모션은 9일부터 한 달간, 2~3차 프로모션은 각각 8월과 추석 연휴 운영될 예정이다.
 
골목상권과 대학가 등에서는 상권 소비 축제가 열린다.
 
특히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부산대학교 자율상권 일대에서는 부산대 상권 리부트 프로젝트인 '부대 앞으로'가 진행된다.
 
이 기간 동안 '리턴투 시계탑 광장'을 주제로 한 야외 맥주 광장이 조성되고 밴드와 댄스 등 다채로운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전통시장 82곳에서는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진행한다. 3만 원 이상 구매 시 5천 원을, 5만 원 이상 구매 시 1만 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세일페스타가 지역 상권과 전통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소비를 촉진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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