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6월 모의평가, 부산 2만6천여명 응시

수능 6월 모의평가, 부산 2만6천여명 응시

핵심요약

이번 평가, 11월 13일 치를 2026학년도 대입수능 유형과 동일

부산시교육청 전경. 부산시교육청 제공부산시교육청 전경. 부산시교육청 제공오는 4일 치러지는 대입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가 부산에서는 122개 고등학교와 29개 지정 학원에서 실시된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치러지는 이번 모의평가는 부산에서는 재학생 2만 2450명과 졸업생과 검정고시 출신자 4118명 등 모두 2만 6568명이 응시한다.
 
이번 모의평가는 오는 11월 13일 치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유형에 대한 학생들의 적응력 향상을 위한 것으로 시험의 성격, 출제 영역, 문항 수 등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과 동일하게 출제된다.
 
또 전년도 수능의 체제를 그대로 유지하여 실시된다. 1교시 국어영역과 2교시 수학영역은 '공통과목+선택과목' 구조로 실시되며, 공통과목 점수를 활용한 선택과목 점수 조정 절차를 거친 후 표준점수와 등급을 산출한다.  4교시 탐구영역은 계열 구분 없이 최대 2과목을 선택해 응시할 수 있다.
 
시험 당일 현장 응시가 어려운 수험생은 평가원 온라인 응시 사이트(http://icsat.kice.re.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응시하면 된다. 온라인 응시 사이트의 답안 제출 마감은 다음달 5일 오후 9시까지며, 답안을 입력한 후 제출을 완료하면 성적표를 제공한다.
 
이번 모의평가의 성적은 오는 7월 1일에 수험생에게 통지된다.
 
한편, 같은 날 고등학교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부산시교육청 주관 2025학년도 6월 전국연합학력평가도 치러진다. 부산지역 고등학교 2학년 111교 2만 416명과 1학년 112교 1만 9913명이 응시한다. 1학년의 경우, 6월 전국연합학력평가부터 202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험 및 점수 체제를 적용한 사회·과학탐구 영역 시험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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