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디지털 트윈 시범구역 조성 사업 본격 착수

부산시, 디지털 트윈 시범구역 조성 사업 본격 착수

이달 말 '1365 트윈 부산' 포털 열 계획

지난달 23일 부산진구에서 열린 디지털트윈 시범구역 조성사업 착수보고회. 부산시 제공지난달 23일 부산진구에서 열린 디지털트윈 시범구역 조성사업 착수보고회. 부산시 제공부산시는 '디지털 트윈 시범구역 조성(도심형)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로 2년 차를 맞는 이 사업은 개별적으로 구축된 가상 모형(디지털 트윈) 기술을 시범구역(부산진구)에 연계·집약해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한국형 가상 모형 기반 서비스 추출 모델을 마련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68억원을 투입해 디지털 트윈 기반 환경을 구축했으며, 올해는 39억 9400만원을 투입한다.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트윈 통합플랫폼 고도화, 데이터 유지보수 갱신,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국민 체감형 디지털 트윈 서비스 개발(3종), 향후 플랫폼과 서비스 확산, 수출 등을 고려한 참고(레퍼런스) 모델을 조성할 계획이다.
 
올해 디지털 트윈 서비스는 행정뿐만 아니라 대시민 체감용 서비스로 구현하기 위해 추진되며, 부산시는 이달 말 대국민 포털 '1365 트윈 부산'을 연다는 계획이다.
 
시민들은 이 포털에서 1년 차에 구현한 디지털 트윈 서비스인 우리동네 골목안전, 노약자 보행환경 안전, 산사태 취약지 분석, 노후 건축물 안전관리 서비스를 직접 모니터링하거나 시뮬레이션 해볼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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