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운노조 새 출발"… 박병근 위원장 취임, '노사정 상생' 선언

"부산항운노조 새 출발"… 박병근 위원장 취임, '노사정 상생' 선언

핵심요약

박병근 신임 부산항운노조위원장 취임
노사정 협력 강조하며 "부산항 평화적 관계 유지·발전" 다짐

부산항운노조가 29일 부산 중구 코모도호텔에서 정기대의원대회를 열고 새로운 지도부를 공식 출범시켰다. 부산항운노조 제공부산항운노조가 29일 부산 중구 코모도호텔에서 정기대의원대회를 열고 새로운 지도부를 공식 출범시켰다. 부산항운노조 제공부산항운노조가 29일 부산 중구 코모도호텔에서 정기대의원대회를 열고 새로운 지도부를 공식 출범시켰다.

이번 대회는 제19대 박병근 위원장의 취임식을 겸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해 예산 결산과 올해 사업계획 수립이 이뤄졌으며, 주요 집행부 임원진 선출도 함께 진행됐다.

박병근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부산항이 지속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노사정이 신뢰를 바탕으로 상생하는 관계를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평화적 대화를 통해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김상식 전국항운노조연맹 위원장을 비롯해 전국 각지 항운노조 위원장, 이해수 한국노총 부산본부 의장, 김준휘 부산고용노동청장, 김혜정 부산해양수산청장, 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 등 주요 노사정 관계자들과 조합원 300여 명이 참석해 신임 지도부의 출발을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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