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BNK부산은행이 다음 달 7일 오전 송도해수욕장에서 해양환경 캠페인을 진행핸다. 부산시 제공부산시는 '세계 해양의 날(6월8일)'을 맞아 BNK부산은행과 함께 다음 달 7일 오전 송도해수욕장에서 해양환경 캠페인 '아워 오션, 아워 액션(Our Ocean, Our Action)'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부산에서 열린 '제10자 아워 오션 콘퍼런스(OOC)' 성공 개최를 기념하고, 2028년 '제4차 유엔 해양총회(UNOC)' 유치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았다.
행사에서는 해양 정화 활동(비치코밍)과 친환경 체험행사, 조개껍데기 보물찾기 등 해양환경과 관련한 다양한 활동과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 행사에는 부산시민 누구나 신청을 한 뒤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부산시 심성태 해양농수산국장은 "이번 해양환경 캠페인이 해양 보호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지속 가능한 해양 보호 문화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