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바코 제공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는 20일 부산벤처타워 회의실에서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부산·울산·경남지회(이하 부울경프랜차이즈산업협회)와 프랜차이즈 중소기업 마케팅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부산·울산·경남지역 프랜차이즈 60여 개사와 코바코 본사 및 지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측은 지역 프랜차이즈 중소기업 마케팅 교육과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홍보 등 마케팅 지원을 강화하고, 코바코 방송광고 지원 사업 홍보를 통해 수혜기업을 확대하기로 했다. 부산울산경남방송발전협의회(지역 방송사, 사단법인 부산광고산업협회, 부산경제진흥원, 코바코 부산지사 등 참여)가 주관하는 지역 상생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익캠페인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오몽석 부울경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은 "중소기업은 방송광고의 매력을 알지만 비용이 부담스러웠던 것이 사실"이라며 "방송광고가 제품의 판로 기반이 취약한 중소기업과 창업기업에게는 파급력 있는 마케팅 수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코바코 심순섭 부산지사장은 "이번 협약이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지역 우수 프랜차이즈 중소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다양한 마케팅 성공 사례를 창출해 지역경제 활성화, 청년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되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