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서 60대 선원 선박 사이에 끼여…해경 구조

부산항서 60대 선원 선박 사이에 끼여…해경 구조

20일 오후 10시쯤 부산항 제5부두서 끼임 사고
접안하던 선박 선원 옆 선박 사이에 끼여
해경에 구조돼 병원 이송…생명에 지장 없어

20일 오후 10시쯤 부산항 5부두에서 60대 선원이 선박 사이에 끼여 부산해경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부산해양경찰서 제공20일 오후 10시쯤 부산항 5부두에서 60대 선원이 선박 사이에 끼여 부산해경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부산해양경찰서 제공부산항에서 선박 사이에 끼인 60대 선원이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부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20일 오후 10시쯤 부산항 제5부두에 접안 중이던 427t급 석유제품운반선 A호의 항해사 B(60대·남)씨가 A호와 계류된 옆 선박 사이에 끼였다.
 
B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병원으로 이송된 B씨는 허리 등을 다쳐 수술을 받았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해경은 당시 접안을 하던 A호가 후진하던 중 갑판에 있던 B씨가 A호와 옆 선박 사이에 끼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추천기사

스페셜 그룹

부산 많이본 뉴스

중앙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