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부산국제기계대전 20일 개막…역대 최대 규모

제12회 부산국제기계대전 20일 개막…역대 최대 규모

핵심요약

오는 20일부터 나흘간 벡스코에서 개최
'스마트 제조, 미래 혁신의 꿈' 주제로 31개국 536개사 참가

제12회 부산국제기계대전인 오는 20일부터 나흘간 벡스코에서 열린다. 부산시 제공제12회 부산국제기계대전인 오는 20일부터 나흘간 벡스코에서 열린다. 부산시 제공부산시는 오는 20일부터 나흘간 벡스코에서 '제12회 부산국제기계대전(BUTECH)'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부산국제기계대전'은 기계산업 종합전시회로, 지난 2003년부터 매 홀수 격년에 열리고 있다.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올해 행사는 국내외 첨단 제조 기술을 선도하는 31개국 536개사가 참여한다. 1845개 부스에서 기계산업의 최신 제품과 인공지능(AI), 로봇 등 혁신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는 '스마트 제조, 미래 혁신의 꿈'이라는 주제로 전시와 지역 제조산업 특별관 등으로 구성된다. 또, 기계산업의 기술혁신을 위한 신기술 발표회와 수출상담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운영된다.

개막 전날까지 행사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사전 등록하면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현장 입장료는 1만원이다.

개막식은 행사 첫날 오전 벡스코 제1전시장 2홀 앞에서 박형준 시장을 비롯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박현준 시장은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기계부품 제조기업들이 스마트 제조혁신과 수출 시장 다변화를 통해 현재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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