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공고 '항공기술교육원' 국토부 인가로 인재 양성 박차

부산항공고 '항공기술교육원' 국토부 인가로 인재 양성 박차

부산항공고에 교육용으로 전시된 항공기. 부산시교육청 제공부산항공고에 교육용으로 전시된 항공기. 부산시교육청 제공전문 항공정비사 양성을 위해 지난해 개교한 부산항공고등학교의 '항공기술교육원'이 국토교통부의 공식 인가를 받아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25일 오후 2시 부산항공고에서 국토교통부로부터 공식 인가받은 항공정비사 양성 전문 교육기관의 출범을 기념하기 위해 '부산항공고 항공기술교육원 개원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11일 국토교통부로부터 항공정비사 양성 전문 교육기관으로 공식 인가(2025-ATO-04)를 받은 후 항공기술교육원의 인적·물적 구축 현황을 안내하고 개원을 축하하는 행사다. 교육감을 비롯한 부산시의회, 사상구청, 지역대학, 지역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개원식은 부산항공고 항공기술교육원 현판 제막식, 항공기술교육원 운영계획 발표, 시설 투어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특히 항공기술교육원 실습장을 둘러보는 투어 프로그램에서는 실제 교육 현장과 첨단 장비가 공개될 예정이어서 관심이 모아진다.

 부산시교육청은 이번 개원식이 직업계고의 새로운 가능성과 산업 수요 맞춤형 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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