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면서 하루 만에 이륜차 불법행위 103건 적발

부산 서면서 하루 만에 이륜차 불법행위 103건 적발

무면허, 번호판 미부착, 불법 튜닝 등

21일 부산경찰청 등이 서면교차로 일대에서 이륜차 단속을 벌이고 있다. 부산경찰청 제공21일 부산경찰청 등이 서면교차로 일대에서 이륜차 단속을 벌이고 있다. 부산경찰청 제공부산 경찰이 이륜차 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대대적인 단속에 나선 결과, 모두 103건의 불법행위가 적발됐다.
 
부산경찰청과 부산자치경찰위원회는 21일 부산 부산진구 서면교차로 일대에서 교통경찰, 경찰관기동대, 기동순찰대, 교통안전공단, 지자체 등 관련기관과 합동으로 이륜차 광역 단속을 벌였다.
 
이날 단속은 서면교차로를 중심으로 연결되는 인접도로 37개 지점을 통행하는 이륜차와 개인형 이동장치(PM) 등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그 결과 모두 103건의 불법행위가 적발됐다. 무면허 1건 등 도로교통법 위반이 89건, 불법 부착물 9건, 번호판 미부착 4건, 불법 튜닝 1건 등이었다.
 
경찰은 이륜차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단속 등 안전 활동을 벌인 결과, 교통사고 발생·부상이 25%가량 감소하는 성과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부산경찰청은 "교통사고 위험이 큰 이륜차와 PM 운전자는 항상 주의를 기울이고 교통법규를 준수해 안전운전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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