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감재선거와 관련해 김석준, 최윤홍, 정승윤 세 후보가 20일 선거출정식과 함께 첫날 공식 선거 운동을 시작한다.
김석준 후보 측 제공김석준 후보는 20일 오전 7시 반 서면교차로에서 출근길 인사와 함께 출정식을 갖고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한다.
김 후보는 검증된 후보임을 강조하며 부산교육을 정상으로 돌려놓겠다는 포부를 알리며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한다.
최윤홍 후보 측 제공최윤홍 후보도 이날 서면교차로에서 오전 8시에 출근길 인사와 함께 출정식을 갖고 선거운동을 시작한다.
최 후보는 교육정책의 전문가 면모를 보이며 부산 교육을 최고로 만들겠다는 포부로 유권자들에게 다가서고 있다.
정승윤 후보측 제공정승윤 후보는 이날 오후 4시 부전역 부전지구대 앞에서 출정식을 갖고 선거운동을 시작한다.
정 후보는 '좌파' 교육감은 안된다며 아이들에게 자유민주주의 교육을 강화해 부산교육을 지키겠다고 유권자들을 향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정승윤, 최윤홍 두 후보는 단일화에 대한 이견을 노출하며 단일화 불발 위기설까지 나왔으나 양측에서 단일화에 대한 필요성이 더 커지면서 19일 오후 단일화를 위한 실무협의를 벌이기로 해 결과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