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닷컴 제공SSG닷컴이 부산 전역에 안착한 새벽배송을 김해, 양산으로 추가 확대하며 경남권 공략에도 속도를 낸다. SSG닷컴은 '쓱 새벽배송' 서비스를 김해시와 양산시까지 추가 확대했다고 19일 밝혔다. 김해시 약 21만, 양산시 약 15만 가구가 고품질의 장보기 상품을 빠르고 편리하게 받아볼 수 있게 된다.
'쓱 새벽배송'은 밤 10시까지만 주문하면 다음날 아침 7시까지 받아볼 수 있는 장보기 서비스다. SSG닷컴은 지난달 7일 부산에서 처음으로 새벽배송을 시작해, 현재 시 전역에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부산과 마찬가지로 김해, 양산에서도 배송은 CJ대한통운 물류 인프라와 차량을 활용한다. 냉장·냉동 상품은 별도 파우치에 보냉재를 동봉 포장해 적정 온도를 유지한다. 신선식품은 선도에 불만족하는 경우 자체 품질보증 서비스 '신선보장제도'를 통해 100% 환불해준다.
SSG닷컴은 새벽배송이 부산에서 큰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으로 자리잡은 것이 권역 추가 확대의 배경이 됐다고 설명했다.
SSG닷컴에 따르면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6일까지 일주일간 부산지역 새벽배송 매출은 론칭 첫 주(2/7 ~ 2/13) 대비 25% 늘었다. 특히, 새벽배송 객단가는 부산시 행정구역 16곳 중 13곳에서 전국 평균을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에서도 해운대구 객단가는 전국 평균보다 20% 이상 높았다.
SSG닷컴은 신선식품 신뢰도와 다양한 상품 구색이 부산지역 새벽배송 안착에 주효했다고 분석하고 있다. 식품 매출 상위 200개 중 신선식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40%에 달했으며, 전체 주문 중 절반가량은 화장지, 세제, 식기류 등 비식품을 포함한 것으로 나타났다.
SSG닷컴은 김해, 부산, 양산지역 고객 대상 새벽배송 프로모션을 열어 다양한 장보기 혜택을 제공한다. 이달 말까지 2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 새벽배송 혜택을 무제한 제공한다.
오전 7시 이후 도착 시 최대 10만원까지 주문금액을 전액 SSG머니로 환급해주는 프로모션과 1만원 장바구니 할인 쿠폰, 계란 10구 증정 행사, 인기 장보기 상품 최대 50% 할인도 4월 말까지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