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과학기술원이 발간 해양과학 그림책 '갯벌, 우리 집에 놀러 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제공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이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해양과학 그림책 '갯벌, 우리 집에 놀러 와!'를 발간하며 해양과학 대중화에 나섰다.
이 그림책은 해양과학 대중 도서 시리즈 '바다에서 과학을'의 두 번째 작품으로, 갯벌의 생태와 역할을 흥미롭게 담아냈다.
지난해 첫 번째 그림책 '독도 바닷속으로 와 볼래?'에 이어 발간된 이번 도서는 갯벌이 만들어지는 과정부터 생태계의 다양한 생물들, 갯벌에서 살아가는 새와 식물, 어민들이 사용하는 도구들까지 다채로운 주제를 아우른다.
재미있는 이야기와 생동감 넘치는 그림을 통해 아이들에게 갯벌의 중요성을 쉽게 전한다.
25년간 갯벌을 연구한 구본주 책임연구원이 기획하고, 작가 안미란과 국지승이 글과 그림을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KIOST는 이 시리즈 외에도 '미래를 꿈꾸는 해양문고'(총 50권)와 '과학으로 보는 바다'(총 10권) 등 다양한 출판물을 통해 해양과학의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 책은 바다와 갯벌을 통해 어린이들이 해양과학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교육 자료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