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블루 &사제락 컴퍼니, 판매전략 수립위한 미팅 열어

골든블루 &사제락 컴퍼니, 판매전략 수립위한 미팅 열어

핵심요약

하이볼 시장 공략을 통해 시장 점유율 확대 방침

골든블루 제공골든블루 제공K-주류 문화를 선도하는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미국 증류주 기업 '사제락 컴퍼니(Sazerac Company)'와 사업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프리미엄 아메리칸 블렌디드 위스키 '얼리타임즈(Early Times)'의 판매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공식회의를 열었고 18일 밝혔다.

'사제락 컴퍼니'는 미 대륙을 비롯해 전 세계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미국 1위 증류주 기업으로 1850년 창설됐다. 현재 미국, 캐나다 등지에 증류소 8개를 보유하고 있으며 500여개 이상의 브랜드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이번 회의는 지난 10월 '얼리타임즈'가 국내에 출시된 이후 사제락 컴퍼니와 이뤄진 첫 비즈니스미팅으로 양사 간의 우호적 파트너십 구축을 비롯해 '얼리타임즈'의 앞으로 판매전략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지난 5일 서울에서 열렸다. 사제락 컴퍼니 크리스토프 부(Christophe Beau) 글로벌 영업 전무이사, 레이 노블(Ray Noble) 아시아지역 총괄 디렉터, 타쿠야 오노(Takuya Ohno) 북아시아 지사장이 직접 한국을 찾았다.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측은 김관태 마케팅 본부장, 김형준 마케팅 팀장을 비롯한 실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측은 국내 위스키 시장의 동향과 트렌드에 대해 분석하고 '얼리타임즈'의 주요 판매 타깃을 'MZ세대'로 맞췄다.

젊은 MZ세대를 중심으로 색다른 경험을 추구하는 트렌드가 생겨나면서 국내 위스키 시장 역시 특별한 경험이 가능한 제품들이 트렌드가 될 것이라는 데에 의견을 같이했다. 특히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하이볼의 인기가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하이볼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온·오프라인 마케팅 전략을 적극적으로 수립하기로 합의했다.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한정판 하이볼 패키지 출시, 시음행사 확대 등 소비자의 제품 경험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브랜드 인지도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골든블루 인터내셔널 김관태 마케팅 본부장은 "이번 회의는 '사제락 컴퍼니'와 견고한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초석을 마련해 의미있다"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얼리타임즈'의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얼리타임즈'는 미국 켄터키 주 바즈타운(Bardstown)에 위치한 '바톤 1792 증류소(Barton 1792 Distillery)'에서 엄선된 엑스 버번 배럴(Ex-bourbon, 버번 위스키를 담았던 오크통)에서 최소 3년 이상 숙성돼 다른 아메리칸 위스키와 비교해 질감과 피니쉬가 부드럽다.

알코올 특유의 향취가 적고 목넘김이 부드러워 스트레이트나 온더록스(On the Rocks) 형태로 음용해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뛰어난 품질과 합리적 가격도 갖춰 하이볼이나 아메리칸 스타일 칵테일로도 즐기기 좋다.

'얼리타임즈'는 1860년 창업자 '존 헨리 잭 빔(John Henry 'Jack' Beam)'이 빔(Beam) 가문으로부터 독립해 설립한 브랜드로 미국 내 금주법이 성행한 1920년부터 1933년까지 의료용 주류 처방 허가를 받고 판매할 수 있었던 6개의 위스키 브랜드 중 하나로 유명하다.

위스키에서 느낄 수 있는 오크향이 달콤한 꿀, 캐러멜 향과 절묘하게 어우러져 기존에 경험하지 못한 차별화된 풍미를 자랑한다. 현재 몰트 바 등 유흥 채널을 비롯해 주요 대형마트, 편의점 등 가정용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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