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 영향으로 도심이 뿌옇게 보이고 있다. 이한형 기자26일 부산은 대체로 구름 많은 가운데 황사의 영향을 받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최근 발원한 황사가 이날 우리나라 상공을 지나면서 부산에도 일부 유입돼고 있다.
다만 오전 기준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모두 '보통' 수준을 유지해 대기질이 크게 나빠지지는 않았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21도까지 올라 평년보다 1~5도가량 높겠다.
주말인 27일에도 아침 기온 15도, 낮 기온 23도의 분포를 보여 따뜻하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기류에 따라 미세먼지 농도가 다소 높아지는 곳이 있겠으니 황사를 포함한 미세먼지에 대한 최신 기상 정보를 참고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