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트인의 축제"…'2024 아시아세일링 페스티벌' 부산서 개막

"요트인의 축제"…'2024 아시아세일링 페스티벌' 부산서 개막

2024 아시아세일링 페스티벌이 25일 개막했다. 부산시 제공2024 아시아세일링 페스티벌이 25일 개막했다. 부산시 제공부산시는 25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수영만 요트경기장 일원에서 '2024 아시아세일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양레저관광 활성화와 요트 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주행사인 '부산슈퍼컵 국제요트대회'와 부대행사인 '한·일 아리랑 요트레이스'로 구성됐다.  

올해 19회째를 맞이하는 '부산슈퍼컴 국제요트대회'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크루저 요트대회다. 올해는 9개국에서 38팀, 28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수영만 요트경기장을 무대로 열띤 레이스를 펼친다.

코로나19 이후 중단됐던 '한·일 아리랑 요트레이스'도 재개된다.  29팀, 25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수영만에서 일본 후쿠오카 하카타항까지 장거리 세일링에 나설 예정이다.

부산시 박근록 관광마이스국장은 "이번 아시아세일링 페스티벌은 요트와 관련된 다양한 경기를 아우르는 요트인의 최대 축제"라며 "해양관광도시로서 부산의 위상을 높이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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