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10주기, 스텔라데이지호 참사 7주기를 맞아 유가족들과 함께하는 2024 부활절 연합예배가 21일, 남부산용호교회에서 열렸다.세월호 참사 10주기, 스텔라데이지호 참사 7주기를 맞아 유가족들과 함께하는 2024 부활절 연합예배가 21일, 남부산용호교회에서 열렸다.
최병학 목사(부산NCCB회장, 남부산용호교회)의 인도로 시작된 부활절 연합예배는 예수님의 부활을 기뻐함과 동시에 전쟁과 나라, 기후와 남북의 평화 등등을 위해 함께 기도했다.
최병학 목사(부산NCCB회장, 남부산용호교회)가 예배를 인도하고 있다.인도자와 회중이 번갈아가며 기도문을 읽은 이후에는 세월호 참사 10주기, 스텔라데이지호 참사 7주기를 맞아 유가족들이 참석해 증언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순화 유가족(4.16가족협의회 대외협력부서장/ 단원고 2학년 5반 이창현 엄마)이 세월호 참사에 대해 증언하고 있다.
허경주 미수습자 가족(스텔라데이지호 대책위원회 부대표/ 미수습자 허재용 누나)이 참석해 스텔라데이지호 참사에 대해 증언하고 있다.이날, 최순화 유가족(4.16가족협의회 대외협력부서장/ 단원고 2학년 5반 이창현 엄마)과 허경주 미수습자 가족(스텔라데이지호 대책위원회 부대표/ 미수습자 허재용 누나)이 참석해 그날의 증언을 전하며 사건의 규명을 밝혀야 한다며 목소리를 키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