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이 시내 공영주차장에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186기를 설치했다. 부산시설공단 제공부산시설공단은 시내 공영주차장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확대사업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공단은 지난 2022년 7월부터 단계별로 진행한 이 사업을 통해 시내 54개 공영주차장에 모두 186기의 충전시설을 설치했다.
이 사업은 부산시가 공영주차장 내 부지를 제공하고, 사업자는 충전기를 무상설치하는 대신 충전수입을 가져가는 비예산 공모사업방식으로 진행됐다.
전기자동차 충전기 설치현황및 실시간 이용정보는 '부산시설공단 통합주차포털' 및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실시간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부산시 전기차 보급 확대 시책에 적극 동참해 그린스마트 도시 부산 실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