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 국제회의 복합지구, 2023년 우수 지구 선정

부산 해운대 국제회의 복합지구, 2023년 우수 지구 선정

국제회의 복합지구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 통해 국비 7억3천만원 확보

해운대 국제회의복합지구 현황. 부산시 제공해운대 국제회의 복합지구 현황. 부산시 제공부산시는 '해운대 국제회의 복합지구'가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2023년 우수 국제회의 복합지구'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관련해 시는 해운대 국제회의 복합지구 활성화 사업을 통해 국제회의 전문시설인 벡스코 내 전시 복합 안내소 설치와 고화질 엘이디 스크린 설치 등 디지털 기반 시설을 강화해 왔다.

또, 부산관광공사 회의 사무국을 중심으로 복합지구 내 집적시설과의 공동 유치마케팅 사업을 지원하며 홍보마케팅 시너지 창출을 위해 노력해 왔다.

시는 올해도 복합지구 공동 유치 마케팅과 해운대 국제회의 복합지구 고유 브랜딩 강화, 복합지구 상생협력체 구축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문체부 주관 '2024년 국제회의복합지구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에서 지난해 대비 1억8천만원이 증액된 7억3천만원을 확보했다.

시는 이번 국비 확보가 코로나 팬데믹 이후 회복세로 성장하고 있는 부산의 전시·마이스산업 재도약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이 글로벌 마이스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지속적인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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