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024 국가산업대상 '마이스산업 선도도시' 선정

부산시, 2024 국가산업대상 '마이스산업 선도도시' 선정

해운대 벡스코 전경. 벡스코 제공해운대 벡스코 전경. 벡스코 제공부산시는 '2024 국가산업대상' 산업 브랜드(공공) 부문에서 '마이스산업 선도도시'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산업정책연구원이 주최하는 '국가산업대상'은 우수한 경영 능력과 차별화된 제품으로 국가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기업·기관·브랜드를 선정하는 상이다. 

시는 이번 선정을 통해 마이스 선도도시로서의 영향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평가했다. 실제, 시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침체했던 지역 마이스 산업 활성화를 위해 마이스 유관기관, 업계 등과 협업을 통해 유치 및 홍보 마케팅을 추진했다.

그 결과 △2024 유엔(UN)플라스틱협약 제5차 정부간 협상위원회 △2024 싱가포르 허벌라이프 포상관광단 △2025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 △2026 세계신경중재치료학회 총회 △2027 국제통계기구 세계통계대회 유치 등 대규모 국제행사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올해도 마이스 유치 다변화, 마이스 유치결정권자 초청 팸투어, 융복합형 마이스행사 유치 및 전시 등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고부가가치 마이스산업이 부산 관광의 질적 성장을 위한 핵심 동력인 만큼 지속적인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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