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강풍 주의…주말에는 포근한 가운데 '황사 예보'

29일 강풍 주의…주말에는 포근한 가운데 '황사 예보'

29일 대체로 맑아…낮 최고기온 17도
오후부터 강풍·풍랑 예비특보
주말 동안 대체로 맑고 포근한 봄날씨
30일 대부분 지역 황사 예보

벚꽃이 만개한 부산 사상구 삼락생태공원에서 시민들이 봄을 즐기고 있다. 정혜린 기자벚꽃이 만개한 부산 사상구 삼락생태공원에서 시민들이 봄을 즐기고 있다. 정혜린 기자29일 부산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도 있겠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9.2도를 기록했다.
 
낮 최고기온은 17도까지 올라 평년보다 포근한 날씨가 되겠다.
 
이날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으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 오후부터 강풍·풍랑 예비특보가 발효돼있다.
 
주말인 30일은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8도에서 17도의 기온분포로 포근한 봄날씨를 보이겠다.
 
다만 내몽골고원에서 발원한 황사가 내려오면서 대부분 지역에 황사가 나타날 것으로 예보됐다.
 
31일은 구름 많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고, 낮 최고기온이 18도까지 올라 평년보다 높을 전망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30일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매우 높게 일겠다"며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길 당부 드린다"고 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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