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복음금정교회, 외국인 유학생 위한 추석맞이 예배 드려

순복음금정교회, 외국인 유학생 위한 추석맞이 예배 드려

부산외국어대학교 유학생 100여 명 참석해 공연과 선물 나눔 등으로 추석 분위기 만끽


순복음금정교회 수요 찬양팀이 찬양을 하고 있다.순복음금정교회 수요 찬양팀이 찬양을 하고 있다.순복음금정교회(담임목사 김형근)는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앞둔 22일 오전 11시, 부산외국어대학교(총장 장순흥) 대학교회에서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한 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이지혜 뮤지컬 배우를 비롯해 순복음금정교회 수요 찬양팀, JJ 워십, 조이풀 워십, 강은옥 강사 등으로 많은 공연이 준비되어 있어 시작 전부터 참석자들은 설렘으로 가득 찼다.
 
축제를 여는 첫 순서는 이지혜 뮤지컬 배우의 '하나님의 열심'으로 심금을 울리는 목소리에 참석자들은 박수갈채를 보냈고 김영환 목사가 인도하는 순복음금정교회 수요 찬양팀의 경배와 찬양으로 모두가 한마음 한뜻이 되어 하나님께 예배를 드렸다.

이후 jj worship의 'wake','dance' 등의 공연으로 참석자들의 열정을 한껏 끌어올렸고 현장의 열기는 가득했다.
 
강은옥 강사가 한국무용 부채춤을 선보이고 있다.강은옥 강사가 한국무용 부채춤을 선보이고 있다.뜨거운 열기가 식기 전 조이풀 워십의 '북춤','은혜'의 무용 공연과 강은옥 강사의 '하나님을 경외하라'의 한국무용 부채춤으로 예배의 마지막을 장식하며 많은 공연들로 우리 문화를 알려줌과 동시에 하나님의 따뜻한 사랑을 알려주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
 
김형근 목사(순복음금정교회 담임)가 설교를 하고있다.김형근 목사(순복음금정교회 담임)가 설교를 하고있다.순복음금정교회 김형근 목사는 "개인적으로 외국에서 유학생활, 또 이민목회를 10년 정도 체험했는데 그 나라의 고유명절때 외국 사람들은 갈 곳도 마땅히 지낼 곳도 없었다."면서 "외국에서 우리나라에 유학온 유학생들을 위해서 이런 거룩한 영적인 잔치를 준비해서 복음도 전하고 사랑과 선물을 나누는 귀한시간을 마련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예배에 참석한 순복음금정교회 성도들이 예배를 마친 후 추첨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선물을 나눠주고 받지 못한 학생들이 없도록 모든 참석자에게 다시 한번 선물을 나누면서 명절다운 분위기가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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