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성결교회 임석웅 총회장 취임감사예배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임석웅 총회장 취임감사예배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임석웅 신임 총회장(오른쪽)과 이정수 사모(왼쪽)가 축하패를 전달받고 있다. 이강현 기자기독교대한성결교회 임석웅 신임 총회장(오른쪽)과 이정수 사모(왼쪽)가 축하패를 전달받고 있다. 이강현 기자기독교대한성결교회 제117년차 총회장 취임감사예배가 4일 오후 4시 30분, 대연교회에서 열렸다.

임석웅 신임 총회장은 당선 인사말에서 "성결교는 노방 전도로 성장한 교단이다"면서 "성결교의 본질인 영혼 구원에 주어진 모든 권한을 사용하겠다"고 다짐했다.

또 " 지난 25년 간 대연교회를 섬기면서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성도님들과 장로님들의 헌신이 있었기 때문이었다"면서 감사함을 전했다.

임석웅 총회장은 117년차 역점 사업으로 '한 성도 한 영혼 주께로'를 새로운 비전으로 △영혼 구원에 교단의 모든 역량 집중 △ 다음 세대의 부흥을 위해 실제적인 방안 제시 및 보급 △시대 변화에 민감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시스템 개선 등을 내세웠다.

직전 총회장 김주헌 목사가 설교를 하고 있다. 이강현 기자직전 총회장 김주헌 목사가 설교를 하고 있다. 이강현 기자설교를 전한 김주헌 직전 총회장은 "믿지않는 사람들이 믿는 사람들을 보면서 예수님을 만나야 한다"면서 "예배당 밖에서 이뤄지는 일상을 통해 참된 신앙을 전파하는 성결교회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감사예배에는  이정익 목사(증경 총회장, 신촌교회 원로), 박현모 목사(증경 총회장, 대신교회 원로), 성해표 장로(증경 부총회장, 예동교회) 등 교단 관계자와 강안실 목사(부산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은평교회), 박남규 목사(부산성시화운동본부 본부장, 가야교회), 박수영 국회의원(부산남구 갑, 국민의 힘)등이 참석해 격려하고, 축하하는 순서를 가졌다.

한편, 서울신학대학교 신학과와 신학대학원을 졸업한 임석웅 총회장은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제85차 총회에서 목사안수를 받고, 부산 남천교회와 서울 대신교회, 은평교회 부목사를 거쳐 대연교회 담임으로 목회를 하면서 지난 5월 24일, 서울 신길교회에서 열린 제177년차 정기총회에서 총회장으로 추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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