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정필도 목사 1주기 추모 행사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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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정필도 목사 1주기 추모 행사 열린다

증인, 만나다, 엎드리다, 전하다

- 추모예배 외 컨퍼런스, 음악회, 뮤지컬, 다큐멘터리, 전시회 등으로 열려
- 1975년 수영로교회 개척 후 2022년 하나님의 부름심 받기까지 발자취
- 고인을 통해 이루신 일들을 추모하며 새로운 증인으로 살아가기 위한 행사

수영로교회 故 정필도 원로목사 소천 1주기 맞아

수영로교회 故 정필도 원로목사 소천 1주기를 맞아 이달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추모행사가 열린다. 수영로교회 제공수영로교회 故 정필도 원로목사 소천 1주기를 맞아 이달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추모행사가 열린다. 수영로교회 제공부산 기독교계의 큰 별이었던 고(故) 정필도 목사의 소천 1주기를 맞아 그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추모행사가 열린다.
 
수영로교회(담임목사 이규현)는 이달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수영로교회에서 故 정필도 목사 1주기를 기념하는 '추모 뮤지컬'과 '다큐멘터리 상영'을 비롯해 '추모 컨퍼런스', '추모 예배' 등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첫째 날인 19일 오전, 수영로교회 교육센터 1층에서 故 정필도 목사의 생애와 함께 유품, 생전에 수영로터리에서 버스에 올라 복음을 전하던 모습을 재현한 버스 포토존이 운영되는 전시관 오픈을 시작으로 '어록전시회', '캘리그라피 나눔' 등의 행사를 열고, 오후에는 뮤지컬 '증인, 지금도 우리 곁에'가 첫 공개된다.
 
추모 뮤지컬 '증인'은 고신대 정계은 교수가 제작 및 감독을 맡아 어린 시절 복음을 만나고 목사가 되기로 결단한 순간부터 수영로교회를 개척하고 일 평생 목회한 이야기와 은퇴 이후 세계 선교를 감당하다 소천하기까지의 이야기를 다룬다.
 
또 '추모 컨퍼런스'는 박응규 교수(아신대)와 박성일 목사(필라델피아 기쁨의교회), 이상규 명예교수(고신대) 등이 지난 수개월간 故 정필도 목사의 생애를 연구한 '한국복음주의 역사신학회'의 학술발표가 진행된다.
 
둘째 날인 20일에는 사랑홀에서 다큐멘터리 '증인' 상영과 컨퍼런스 '증인, 만나다∙엎드리다∙전하다'를 개최한다. 이어 오후에는 음악회 '증인의 노래'와 뮤지컬 '증인'이 재공연 된다.
 
마지막 날인 21일에는 상시 전시를 포함해 오후 7시 20분, 총신대 심상법 교수의 기도를 시작으로 최홍준 목사(호산나교회 원로)의 설교, 송정미 사모의 축가, 이정삼 목사(석포교회 원로)의 축도 순으로 1주기 추모예배를 드린 후 모든 추모 행사를 마친다.
 
수영로교회 이규현 목사는 "코로나의 긴 터널을 지나온 지금, 수영로교회는 교인들의 영적 재무장을 넘어 '부산 복음화, 민족 복음화, 세계 복음화'를 위해 평생을 바친 故 정필도 목사의 삶이 한국 교회에 긍정적인 도전이 되길 바라며 추모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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