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태국 무역사절단, 673만 달러 계약 추진 성과

부산 태국 무역사절단, 673만 달러 계약 추진 성과

태국 수출상담회. 부산경제진흥원 제공태국 수출상담회. 부산경제진흥원 제공부산경제진흥원이 태국 밧화 경제권 시장 개척을 위해 최근 태국 소비재 무역사절단을 파견해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태국은 아세안 10개국 중 인도네시아에 이어 2위 경제대국으로 밧화 경제권을 주도하는 핵심 국가다.
 
화장품·자동온도습도계·화재 자동진압제품 등 지역 중소기업 10개사가 참가해 총 53건의 상담을 진행하고 약 673만 달러(87억 5천만 원) 계약 추진 성과를 냈다. 20만 달러(2억 6천여만 원) 현장 계약과 총 6건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GPS 신호 기반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제조하는 '스타칸'은 MOU 3건과 약 15만 달러(1억 9천500여만 원) 현장 계약을 체결했다. 화재 자동진압용 업체 '수'는 110만 달러(14억 3천만 원) 계약 추진과 현지 기업의 면담 요청을 받았다.

부산경제진흥원 글로벌사업지원단 김재갑 단장은 "무역사절단 파견을 계기로 부산과 태국 간 경제 교류가 활발해지길 기대한다"며, "경쟁력 있는 부산기업의 아세안 시장 개척과 현지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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