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연대 파업 닷새째 부산항 컨테이너 반출입 '뚝'

화물연대 파업 닷새째 부산항 컨테이너 반출입 '뚝'

화물연대 부산본부 조합원들이 24일 부산항 신항 앞에서 총파업 출정식을 열고 있다. 화물연대 부산본부 제공화물연대 부산본부 조합원들이 24일 부산항 신항 앞에서 총파업 출정식을 열고 있다. 화물연대 부산본부 제공화물연대 총파업이 닷새째 이어지면서 국내 최대 수출입항인 부산항의 컨테이너 반출입량이 급감하고 있다.

지난 27일 오후 5시부터 28일 오전 10시까지 부산항 컨테이너 반출입량은 6515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로 줄었다. 지난달 같은 시간대 2만 5572TEU와 비교하면 25.4% 수준이다.

부산항 장치율(항만의 컨테이너 보관 능력 대비 실제 보관된 컨테이너 비율)은 66.1%로 비교적 안정적이다. 지난달 장치율은 68%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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