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도시 중 가장 늙은 부산…고령인구 70만 육박

대도시 중 가장 늙은 부산…고령인구 70만 육박

스마트이미지 제공스마트이미지 제공올해 부산지역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70만명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29일 발표한 '2022년 고령자 통계'를 보면 부산 고령인구는 69만 2천명으로 전체 인구의 21.0%를 차지했다.

부산은 전국 8대 특·광역시 가운데 고령인구 비율이 가장 높다. 전체 17개 시도 중에서도 전남(24.5%), 경북(22.8%), 전북(22.4%), 강원(22.1%)에 이어 5번째로 늙은 도시에 이름을 올렸다.

부산은 이미 고령인구 비중이 20%인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 고령인구 비중은 2030년 30.1%, 2040년 38.4%, 2050년 43.6%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올해 전국 고령인구는 901만 8천명으로 사상 처음 900만명을 돌파했다. 이는 전체 인구 중 17.5%를 차지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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