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신기독병원, 개원 70주년 감사예배 및 기념식

일신기독병원, 개원 70주년 감사예배 및 기념식

지난 15일, 일신기독병원(병원장 서성숙) '개원 70주년 감사예배 및 기념식'이 일신기독병원 맥켄지 홀에서 진행되고 있다.지난 15일, 일신기독병원(병원장 서성숙) '개원 70주년 감사예배 및 기념식'이 일신기독병원 맥켄지 홀에서 진행되고 있다.일신기독병원(병원장 서성숙)이 지난 15일, 일신기독병원 맥켄지 홀에서 '개원 70주년 감사예배 및 기념식'을 진행했다.

감사예배에서 설교를 전한 인명진 이사장은 "일신기독병원은 하나님 인도하심의 역사였다"며, "맥켄지 자매의 무한한 희생과 감사함을 우리는 기억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서성숙 병원장은 "지난 70년간 일신기독병원에 많은 굴곡이 있었지만 어려웠을 때나 좋았던 때를 회상하고 서로를 축복할 수 있는 자리를 가질 수 있어 행복과 보람을 느낀다"고 기념사를 전하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어서 호주 선교회에서 제2대 의료선교사로 한국으로 파송되어 일신기독병원에서 30년(1964~1995) 동안 근무했던 민보은(Dr.Babara Martin)선교사가 축사를 전했다.

민 선교사는 "병원의 설립목적은 그리스도의 사랑과 정신에 따라 치료사업을 하는 것이다"며,  "하나님의 능력과 인도하심, 은혜를 통해 이 일을 수행 할 수 있도록 기도하겠다"고 축사했다.

이날 행사에는 일신기독병원 이사들과 감사, 동문, 재단 산하 각 병원 병원장 및 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공로패 수여식에는 안현숙 산부인과 진료과장, 신민진 통합병동 계장, 박종학 시설과장이 공로패를 받았다.

한편, 일신기독병원은 1952년 9월 17일 의료선교사 매혜란(Helen mackenzie, 의사), 매혜영(Catherine mackenzie, 조산간호사) 두 자매에 의해 설립된 이후 현재 한·호 기독교 선교회 재단 산하 일신기독병원, 화명일신기독병원, 맥켄지일신기독병원, 정관일신기독병원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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