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거리에 쓰러진 20대 부산 경찰 도움으로 의식 찾아

길거리에 쓰러진 20대 부산 경찰 도움으로 의식 찾아

부산의 한 길거리에서 쓰러진 20대 대학생이 경찰의 심폐소생술로 위기상황을 넘길 수 있었다.부산 중부경찰서 교통안전계 강대웅(32) 경장. 부산 중부경찰서 제공부산의 한 길거리에서 쓰러진 20대 대학생이 경찰의 심폐소생술로 위기상황을 넘길 수 있었다.부산 중부경찰서 교통안전계 강대웅(32) 경장. 부산 중부경찰서 제공부산의 한 길거리에서 쓰러진 20대 대학생이 경찰의 심폐소생술로 위기상황을 넘길 수 있었다.

27일 부산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43분 중구 남포동 일대를 순찰 중이던 교통안전계 소속 강대웅(32) 경장이 거리에 쓰러진 대학생 20대 A씨를 발견했다.

강 경장은 119에 신고한 뒤 곧바로 순찰차에서 내렸고, 의식과 호흡이 없는 A씨에게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했다.

5분쯤 뒤 A씨의 의식이 서서히 돌아왔다.

때마침 도착한 119의 응급조치까지 이뤄지면서 A씨는 무사히 집에 돌아갈 수 있었다.

강 경장은 "평소 배워둔 심폐소생술을 실제 해보니 떨리기도 했지만 의식을 찾은 시민을 보는 순간 정말 뿌듯했다"면서 "항상 시민안전에 힘쓰겠다"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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