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중동, 아프리카 선교를 위한 고신 플랫폼 추진 심포지엄 개최

유럽, 중동, 아프리카 선교를 위한 고신 플랫폼 추진 심포지엄 개최

지난 26일, 모자이크교회에서 열린 유럽, 중도으 아프리카 고신 플랫폼 추진 심포지엄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유럽에 유입되는 무슬림 이주민과 난민들을 선교하기 위한 고신 플랫폼 설립 추진 심포지엄이 부산에서 열렸다.

지난 26일, 유럽관문도시 고신교회 설립준비위원회는 모자이크교회(정하태 목사)에서 유럽과 중동, 아프리카를 선교하기 위한 고신 플랫폼 설립을 추진하기 위한 심포지엄을 열고, 유럽을 중심으로 중동과 아프리카 선교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해 나눴다.

심포지엄에 앞서 권오헌 목사(고신 부총회장)의 인도로 드려진 1부 예배에서 강학근 목사(고신 총회장)가 말씀을 전했다.

강 목사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이라면 어떤 방법으로라도 선하게 인도하신다"며, "그 방법이 무엇인지 우리는 알 수 없지만 순종하는 마음으로 따를 때 하나님께서 역사하신다"고 말했다.

이후 정하태 목사의 환영사와 옥수석(거제교회 원로), 천환(예일교회), 최정기 목사(고신언론사 사장)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3부 순서로 심포지엄이 진행됐다.

심포지엄에는 이병수 교수(고신대학교), 안영호 목사(고신총회 세계선교회 전임 이사장), 곽창대 목사(고신총회 세계선교 후원교회 협의회 전임 대표회장), 이세령 목사(복음자리교회)가 발제자로 나서 유럽관문 도시 교회 설립의 중요성과 무슬림 난민 선교의 필요성에 대하 전했다.

특히 이병수 교수는 "무슬림 선교에 파송되는 선교사 비율이 전체 4% 밖에 되지 않는다"며, "그 이유는 여러 가지 환경의 어려움과 위험 때문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무슬림들 역시 하나님의 형상이고 복음이 필요하기 때문에 우리가 도전하고 개척해 나가야 한다"며, "그래서 우리가 존재하고 고신 플랫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유럽관문도시 고신교회 설립준비위원회는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유럽, 중동, 아프리카 선교를 위한 고신 플랫폼을 설립을 추진하고, 유럽 난민 및 이주민 선교를 시작으로 중동과 아프리카 지역까지 그 영역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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