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부산동노회가 제83회 정기노회를 열고 박남규 목사를 신임 노회장으로 선출했다.
부산동노회는 19일, 가야교회에서 정기노회를 열고 신임 임원진 선출과 함께 각종 회무를 처리했다.
회의에 앞서 드려진 개회예배에서 박남규 목사가 '바른 경건'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박 목사는 "복음으로 세상을 아름답게 하기 위해 스스로 경건하다 생각하지 않고 말과 행동을 조심해야 한다"며, "특히 공동체에 상처가 되는 말과 행동을 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후 노회 임원 선거와 신·구임원진 교체식이 진행되었으며, 각 부서 및 시찰회 보고와 안건 토의 등이 진행됐다.
신임 노회장으로 선출된 박남규 목사는 "따뜻하고 푸근하며, 예의가 있는 노회를 만들겠다"며, "내년에 다시 이 자리에 섰을때 부끄럽지 않은 사명자로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인사를 전했다.
지난 19일, 가야교회에서 부산동노회 신임 노회장으로 선출된 박남규 목사가 취임사를 전하고 있다.
☞ 아래는 부산동노회 신임 임원 명단▲노회장 : 박남규 목사(가야)
▲목사부노회장 : 하남수 목사(실로암)
▲장로부노회장 : 신관우 장로(백양로)
▲서기 : 최송규 목사(예일)
▲부서기 : 김광성 목사(예성)
▲회록서기 : 이필숙 목사(희망)
▲부회록서기 : 함영복 목사(광안)
▲회계 : 박성목 장로(가나안)
▲부회계 : 허갑수 장로(안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