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의 본질을 붙잡다' … 글로벌 로드맵 컨퍼런스 성료

'교회의 본질을 붙잡다' … 글로벌 로드맵 컨퍼런스 성료

- 교회! 시대와 지역을 넘어 단 하나의 본질을 붙잡다!

지난 18일, 수영로교회에서 열린 글로벌 로드맵 컨퍼런스에서 이규현 목사가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교회 목회자들을 훈련과 기도로 섬기는 로드맵 미니스트리가 지난 18일부터 이틀간 글로벌 로드맵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교회를 말하다'라는 주제로 이규현 목사(수영로교회)와 류응렬 목사(와싱톤 중앙장로교회)를 비롯한 4명의 강사가 교회의 본질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으며, 영어, 스페인어, 중국어, 몽골어, 네팔어 총 5개의 언어로 동시통역돼 온라인을 통해 실시간 송출됐다.

1일차 첫 번째 강사로 나선 데이비드 플랫 목사(맥클린바이블교회)가 '충성 :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나님의 교회를 하나님의 방법으로 세우라'라는 제목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데이비드 플랫 목사는 "신실한 교회 지도자가 되려면 맡겨진 교회를 잘 섬겨서 모든 종족에게 복음을 전해야 한다"며, "특별히 복음이 아직 전해지지 않은 곳으로 복음을 전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이규현 목사가 '교회를 말하다'라는 제목으로 두 번째 강의를 진행했다.

이 목사는 "우리가 주님이 말씀하신 대로 바로 서 있는 교회가 된다면, 어떠한 어려움 가운데서도 세상의 소망이 될 수 있다"며, "혼란한 시대이기 때문에 교회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고 명확하다"고 전했다.

또, 류응렬 목사와 온라인 온라인 대담을 통해 "말씀대로 살려고 애를 쓰는 목회자, 설교가 들려지는 것으로만 그치지 않고 보여지는 목회자가 이 시대에 필요한 목회자"라고 강조했다.

로드맵 미니스트리 총괄 목사인 김우진 목사는 "어려운 시기를 지나고 있지만 주님께서 부흥의 역사를 써 내려가실 것"이라며, "컨퍼런스를 통해 많은 분들이 힘을 얻고 더 건강하고 단단해지는 시간을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로드맵 미니스트리는 지난 2012년부터 수영로교회에서 시작되어 목회와 사역 콘텐츠 등을 주제로 로드맵 컨퍼런스를 진행해왔으며, 목회자 멘토링 프로그램인 로드맵 플러스 사역과 영성 훈련 프로그램 로드맵 에스 플러스 사역 등 한국교회를 섬기기 위한 다양한 사역들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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